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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장근석 "나PD가 우유 압수…충격적이었다" 토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20:59


탤런트 장근석이 9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은 지난 12월 26일 종영된 '삼시세끼' 강원도편의 스핀오프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임피리얼팰리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1.09/

'삼시세끼'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려 나영석 PD, 신효정 PD,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가장 힘든 순간에 대해 "내 이름이 불릴 때가 가장 힘든 순간이었던 것 같다. 차승원, 유해진 형이 각자 장기가 다 다르다. 뭔가 할 때 '근석아'라고 세 글자를 부르는데 내 이름이 장근석이라는 걸 만제도에서 많이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근석은 "얼굴이 하도 잘 부어서 우유를 가져갔는데 곧바로 뺏더라. 왜 가져왔느냐고 해서 밤에 먹어두려고 한다고 말했더니 '웃기고 있네'라고 하면서 가져갔다.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12월 26일 종영된 '삼시세끼' 강원도편의 스핀오프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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