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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응사'의 칠봉이 매니저
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가 방송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부선은 지누션의 '말해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며 "얘네들이 얼마나 90년대를 쓸었는데"라며 추억에 젖어 들었다.
이에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이 프로 '무한도전'이다. 엄마도 '무한도전' 출연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부선은 "네가 그랬다. '무한도전'에 나가면 엄마 뜬다고. 뜨긴 뭘 뜨냐, 그때 댓글들도 많고 재미있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라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딸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사회 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엄마가 다치지 말아야지"라고 타이르며 "격하게 하지 말고 똑똑하게,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선은 "희생 없는 혁신은 없다"며 자신의 신념을 설명했다. 이미소는 미모 뿐 아니라 돌직구 멘트도 엄마를 닮았다.
엄마의 이미소는 엄마의 뒤를 따라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계획', '마녀', '선지자의 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또한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야구부 매니저로 출연, 유연석의 보이시한 여자 동기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