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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하지원
이날 강호동은 "직장인 분들은 연예인을 보고도 못 본 척 투명인간 취급을 해야 한다"라며 게임 규칙을 설명했다.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 하지원은 직장인과 투명인간 게임을 벌일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임진우 팀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원은 팀장에게 "진우 오빠, 자기야, 여보" 등의 호칭을 말하며 애교를 부렸지만, 팀장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하지원은 "오늘 끝나고 저랑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는 초강수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임진우 팀장은 웃음을 터뜨리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팀장은 "30초 지나니 말소리가 들리더라. 여신 같은 존재가 오빠라고 외치고, 마지막에 뭐라고 했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