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유재석 출연료 회당 1000만원 육박…정준하 "내가 10번 나와야"

기사입력 2015-01-08 11:56 | 최종수정 2015-01-08 12:39

JJH

유재석 출연료 / 사진=스포츠조선DB

유재석 출연료

방송인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정준하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 선수와 그들의 절친인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해 "아마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며 "상한가가 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일 것이다"고 말해 출연료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2011년 KBS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출연료로 그 해 약 4억39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그러나 신동엽이 같은 해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MC로서 6억900만원을 받으며 최고의 출연료 스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다음은 이수근이 5억9500만원이었다.

당시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 1000만원 선으로 이수근, 신동엽을 앞서지만 출연료 정산 수치가 더 낮은 것은 방송사가 정한 출연료 등급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미 기존 프로그램들은 출연료가 많이 오르지 못하다는 설명.


유재석은 2006년~2007년에선 회당 7~800만원, 2008~2009년엔 900만원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BS 출연료 정산 수치이며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등 최고 예능프로그램을 정상의 대열에 올려놓은 만큼 타 방송사에서의 출연료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전망이다. 강호동은

유재석 출연료와 비슷한 수준인 900만~1000만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2013년 6월 15일 저녁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자신과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박명수는 여름휴가 회비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을 향해 "네가 한 번 쏴"라고 말했다. 이에 길은 "형은 요즘 벌이가 안 좋으니까 준하 형이 쏴"라고 유재석을 말렸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벌이 안 좋다고?"라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얘가 열 배는 번다"라고 말했다. 정준하 역시 "내가 열 번 나가야 쟤 한 번이다"라고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또 박명수는 "준하가 재석이 따라가려면 한 시간도 못 잔다. 난 쪽잠 자야 한다"라고 출연료에 대한 현실을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유재석 출연료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