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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규현과 키재기 "팀 투수 중 제일 작아, 콤플렉스 많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08 11:36



'라디오스타' 오승환

'라디오스타' 오승환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키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와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이들의 절친인 정준하가 출연한 '이 대(vs) 오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셋이 나란히 있으니까 정준하가 작아 보인다"며 놀라워하며 키를 물었다. 이에 정준하와 이대호는 각각 186cm, 193cm라고 밝혔으나, 오승환은 "키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대답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야구팬인 김국진은 오승환의 키가 178cm라고 대신 말했고, 오승환은 "1cm 더 컸다"고 주장했다.

또 오승환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다. 팀 투수 중에 제일 작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규현은 "나도 키가 178cm이다"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두 사람에게 키를 재볼 것을 권유했다. 운동화 굽까지 따지며 승강이를 벌이던 오승환과 규현은 키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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