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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지성-황정음 '킬미, 힐미', 9.2% 시청률 출발..수목극 2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8 10:26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성과 황정음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로맨스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1.05/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가 9.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SBS '피노키오'에 이어 수목극 2위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킬미, 힐미'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9.2%, 수도권 10.3%로 집계됐다. 1회에서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승진그룹 후계자 차도현(지성 분)과 혈기왕성한 정신과 의사 오리진(황정음)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난폭한 인격인 신세기로 탈바꿈한 차도현의 눈빛은 보랏빛으로 변하며 섬뜩함을 자아냈다.

지성과 황정음과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 다중인격 장애 소재로 한 드라마다. 동 시간대 방영된 SBS '피노키오'는 11.8%, KBS '왕의 얼굴'은 7.3%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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