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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머니'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막강 카리스마 1차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웃음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대모 김수미가 '반지의 제왕' '호빗'시리즈의 마법사 간달프를 연상시키는 헬머니의 모습으로 분해 회색 망토와 지팡이까지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더욱 폭소를 유발한다.
이런 압도적 이미지와 함께 '답답한 세상 욕으로 푼다!'라는 카피는 모태 욕쟁이 헬머니가 절대 갑이 판치는 세상에서 꾹꾹 눌러 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갑갑한 속을 단 번에 모두 해결해 줄 것으로 보여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맛깔스럽고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주며 눈물, 콧물 쏙 빼는 대폭소 본격 속풀이 19금 코미디로 관객을 매혹시킬 영화 '헬머니'는 김수미 외에도 충무로를 휘어잡는 씬 스틸러 정만식, 김정태을 비롯해 이태란, 정애연 그리고 예능 대세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 눈을 뗄 수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러닝 타임 내내 화려한 입담과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헬머니'는 3월 5일 개봉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