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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후배 군기잡는 방법 폭로, 한혜진 "설움 당한 적 많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13:21


이현이 한혜진

'이현이 한혜진'

톱 모델 한혜진이 군기잡는 방법이 폭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한혜진과 이현이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한혜진과 이현이의 모델 기수에 관해 물었고, 한혜진은 "나이는 동갑인데 기수는 차이가 많이 난다. 내가 6~7년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선배 한혜진에게 설움 당한 적 많다"며, "한혜진은 나에게 '야' '현이야'라고 부르는데 난 항상 '선배'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이현이도 이제 9년 차 정도 된다. 대부분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면서 봤으면 말 편하게 하라고 할 법도 한데 왜 그게 안 되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들은 "모델들도 '야. 내 밑으로 집합' 이런 걸 하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그런 걸 왜 하느냐"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현이는 "그런 거 다 한다"면서, "데뷔년도 별로 서야 하는데, 한혜진이 앞에 앉으면 난 저 끝에 앉아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얘들아 모여봐~'라고 한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현이는 "나는 먹는 열량에 비해서 많이 소비하는 것 같다.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했다. 그때 온몸에 근육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삼겹살과 소주도 좋아하고, 라면은 남편과 둘이서 3개 먹는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현이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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