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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내년 4월 웨딩마치를 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애칭 공개 당시 이효리의 반응이 새삼 화제다.
당시 윤승아는 "남자친구에게 '꼬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꼬무'의 뜻을 묻는 질문에 윤승아는 "'꼬마무열'이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MC유재석은 "그러면 무열 씨는 승아 씨를 뭐라고 불러요"라고 묻자, 윤승아는 쑥스러운 듯 "'꼬앨'이요"라고 대답했다.
윤승아는 "본명이 윤애리다. 승아는 활동할 때의 이름이다"며 "그래서 꼬마애리의 줄임말인 '꼬앨'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듣던 이효리는 "너희 꼬마끼리 사귀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과 관련해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미정이며,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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