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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진희 열애설 증거 커플패딩 해명 "사내에서 맞춘 팀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08:52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백진희 박서준 열애설

배우 박서준(27)과 백진희(25)의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진 가운데, 커플 아이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6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태몽커플'로 불리며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당시 "친한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박서준과 백진희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 등을 SNS를 통해 공개해 의혹을 샀다. 또한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사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인근 주민들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함께 작품을 한 터라 친분이 있는 동료지만 열애설은 억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살고 있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박서준이 이사한 금호동은 회사에서 먼저 알아보고 괜찮을 것 같다고 이사를 권유한 곳이었는데 열애설이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밝혔으며, 커플 패딩과 커플링에 대해서도 "박서준이 평소 반지를 끼지 않는데다, 커플패딩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패딩은 본인이 사적으로 산 게 아니라 회사 내에서 맞춰 입은 팀복"이라고 덧붙이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백진희는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며, 박서준은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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