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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축구선수 기성용과 외모 비교 굴욕을 당했다.
이날 MC들은 "하정우가 처음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이 기대보다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고 운을 뗐고, 하정우는 "기억난다. 그때 태풍이 왔었다. 그래서 태풍 속보 방송에 묻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MC들도 지지 않고 "태풍이 있을 때는 밖에 못 나가서 TV를 많이 보니까 시청률이 오르지 않느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정전이 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당시가 2012년 여름인데 그때 기성용 선수가 바로 전에 출연해서 시청률이 굉장히 높았다. 그 손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정우는 "내 친구들은 그 방송을 보고 '기성용 선수가 배우 같고, 네가 축구선수 같다. 어떻게 축구선수보다 네 피부가 더 까맣느냐'고 말하더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어 하정우는 "나도 보고 그렇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하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