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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가장 힘든 먹방 호떡…용암 먹는 줄" NG 처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08:25



'힐링캠프' 하정우

'힐링캠프' 하정우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먹방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먹방 연기의 신이다. 먹방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고 질문했고 하정우는 "다른 연기자들은 먹는 연기를 할 때 뱉는 다는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한다. 보통 테이크가 길어지면 음식을 뱉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정우는 "저는 먹는 연기를 할 때 정말 다 먹는다"며 "음식들도 방금 만들어진 음식들로 해달라고 주문한다. 그래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하정우는 "먹는 연기는 주로 감독님들이 제안했다. 음식을 정할 수는 없지만 온도나 다른 부분은 제가 결정할 수 있다"면서 "'범죄와의 전쟁' 속 깐풍기도 촬영 직전 만들어진 것이었다. 또 소주로 입 안을 헹구는 건 기사식당에서 본 것을 기억해 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화 '황해' 촬영 당시 먹었던 호떡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용암인 줄 알았다. 처음으로 (먹방 찍으면서) NG를 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은 이달 15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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