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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수잔, "인도, 카스트제도 여전…계급이동도 불가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00:12



'비정상회담' 수잔

'비정상회담' 수잔

'비정상회담' 일일 대표로 참여한 네팔 수잔이 자국에 카스트 제도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잔은 "네팔에 카스트 제도가 있다. 브라만이 상위 계층이다"며 "계층 이동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때도 샤키야 라는 성을 갖고 있는데 브라만 계급여자와 결혼하고 싶으하면 안된다"며 "요즘은 되긴 하다. 아이가 부모의 계급 중 선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에서 헌법을 새로 만들고 있다"며 "신분제 폐지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시도 단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미국 대표 타일러는 미국의 새해 풍경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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