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쎄시봉' 김윤석 "상대배우가 김희애인데 안할 이유 없더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11:47


영화 '쎄시봉'의 제작보고회가 6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김희애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1.06/

"상대배우가 김희애인데 안할 이유 없더라."

배우 김윤석이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윤석은 "김현석 감독의 이전 영화들을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했다"며 "감독님이 고맙게도 나를 찾아줬다. 게다가 상대 배우가 김희애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쎄시봉'은 트윈폴리오에 제3의 멤버 오근태(김윤석·정우 분)가 있었다는 설정을 가미해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김윤석과 정우가 각각 40대와 20대 오근태 역을 맡고 김희애와 한효주가 민지영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