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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고윤, 관심 폭주 왜?...'김무성 아들+화려한 출연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05 16:55



김무성 아들 고윤

김무성 아들 고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인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당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아들 고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김무성 대표 아들 고윤은 영화 '국제시장'에서 단역을 맡았다. 1950년 흥남 철수 때 미 10군단장을 끝까지 설득하는 고(故) 현봉학 박사를 연기하며 초반 1~2분 가량 출연하지만 "우리 국민들을 살려주십시오"라는 절절한 외침은 싶은 인상을 심어줬다.

영화 관람 후 김무성 대표는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며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아들 고윤에 대해 "(아들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 9월 12일생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고윤은 영화 연출부로 시작해 2011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MBC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영화 '아이리스II : 더 무비', '국제시장'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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