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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과거 한 방송에서 신인 배우 고윤(25·본명 김종민)과 부자지간임을 밝힌 모습이 새삼 화제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은 "과거 아들이 정치한다고 하기에 '너 미쳤느냐' 했는데, 군대에 갔다 와서는 연기를 하겠다더라. 연기도 말렸지만 하고 싶은 건 하라는 우리 집 교육관이 있어 꿈을 지원했다. 일체 도와주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아들은 나와 관계를 숨기기 위해 예명을 썼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윤의 수려한 외모를 본 김구라는 "아들이 누구를 닮은 거냐"며 놀라워했고, 김무성 의원은 "날 닮았다"고 자신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윤은 영화 연출부로 시작해 지난 2011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MBC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영화 '아이리스II : 더 무비', '국제시장'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또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