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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식구 늘리고파" vs 추성훈 "안 늘려"

기사입력 2015-01-04 19:15 | 최종수정 2015-01-04 19:16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둘째 두고 실갱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둘째계획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드러내 아내 야노시호를 서운케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새해 맞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 부탁에 새벽에도 칭얼거림 없이 일어나 옷을 두텁게 입고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나섰다.

해가 떠오르길 기다리던 추성훈과 사랑 부녀를 향해 아내 야노시호가 깜짝 등장해 세 가족이 함께 새해 일출을 볼 수 있게 됐다.

야노 시호는 "4년 전 하와이에 갔을 때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을 빌고 사랑이를 가졌다"라며 "이번에도 일출을 보고 바람을 담아서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소원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새해 소원을 밝혔다.

이어 일출을 기다리던 세 사람은 지난 해를 돌아보며 새해소원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새해소망으로 추성훈을 향해 "가족을 한 명 더 늘리는 건 어떨까?"라고 묻자, 추성훈은 민망한 듯 "가족을 더 늘리지 않겠다"고 말해 야노 시호를 서운케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저는 아이를 원한다. 하지만 남편이 안 낳겠다고 하니까"라며 둘째 계획에 대한 추성훈과의 입장 차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엄지온 양이 첫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둘째 두고 실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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