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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세령과 4년전 열애설 당시 "심각한 관계라면 한날한시 비행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15:56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정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장면을 보도하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소속사측은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지난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못박았다.

또한 과거 불거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5년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된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의 열애설은 2010년 한 연예지가 "두 사람이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한 뒤부터 지속적으로 불거졌다.

이정재는 2011년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세령과 관련해 "아직도 가끔 만난다"면서 "하지만 단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배우인 정우성, 이혜영, 엄정화 등과 함께 어울려 만난다"고 스캔들에 대해 못 박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김민희씨가 세령씨를 잘 알아 소개해줬다"면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관계라면 필리핀에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탈 수 있었겠느냐"라며 해명했다.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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