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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소속사측은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지난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못박았다.
또한 과거 불거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5년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된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의 열애설은 2010년 한 연예지가 "두 사람이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한 뒤부터 지속적으로 불거졌다.
이정재는 2011년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세령과 관련해 "아직도 가끔 만난다"면서 "하지만 단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배우인 정우성, 이혜영, 엄정화 등과 함께 어울려 만난다"고 스캔들에 대해 못 박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김민희씨가 세령씨를 잘 알아 소개해줬다"면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관계라면 필리핀에 같은 날, 같은 비행기를 탈 수 있었겠느냐"라며 해명했다.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이정재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