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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 홍화리'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딸 홍화리의 연기상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화리는 곽동현, 안서현과 함께 청소년연기상을 받았다.
이에 홍화리는 "우선 첫 연기한 작품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 김진원 감독님, 이경희 작가님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어 홍화리는 "저 뒤에서 덩치만 컸지 떨고 계신 아빠 저 상 받았어요"라며 홍화리의 아빠인 두산 베이스 홍성흔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상식에 홍성흔 부부가 함께해 홍화리의 수상소감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홍화리는 KBS2 '참 좋은시절'에서 강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K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 홍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