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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허지웅 '국제시장' 발언 논란에 "국제시장 비판하면 박통 은공 모르는 좌익 빨갱이?"
앞서 허지웅은 "남조선 인민공화국 국영 방송 aka 티비조선이 오늘은 또 전파낭비의 어느 새 지평을 열었을까요. 아 오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제 사진을 붙였군요. 저게 티비조선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 매체는 영화 '국제시장'을 분석하면서 허지웅이 이 영화에 대해 '토 나오는 영화'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자막과 함께 전했다.
한 네티즌이 허지웅의 이 발언에 "허지웅식 민주주의"라는 글을 남기자, 허지웅은 "인터뷰의 저 구절이 어떻게 '토나오는 영화'라는 말이 되죠? 읽을 줄 알면 앞뒤를 봐요. 당신 같은 사람들의 정신승리가 토나온다는 거죠. 아 계정 이름이 난독증인걸 보니 콘셉트이군요"라고 맞받아쳤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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