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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이래서 '2015년 기대주'였군! 데뷔 트레일러 폭발적 반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19 13:54



19일 정오 베일을 벗은 신인 소나무의 데뷔 트레일러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영상은 팀 명 '소나무'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깊은 잠에 빠진 일곱 명의 소녀들이 나타나고, 이들은 마치 그들만의 '비밀의 정원'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 아름다운 소녀들은 은은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한다. 이어 디애나(D.ana)의 로우랩과 뉴썬(New Sun)의 하이랩이 부드럽게 흘러나오고, 청아한 보컬로 연결되며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 잡는다.

눈이 부신 순백색 의상과 상쾌한 초록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데뷔 트레일러는 소나무만의 독보적인 개성과 실력적 면모를 드러내기 충분해 보인다. 멤버들의 비쥬얼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보컬은 새로운 2015년도 '초대형신인'의 탄생을 짐작하게 하는 것.

특히 데뷔 트레일러 엔딩에는 '2014.12.29'라는 의문의 날짜가 명시돼 흥미를 더한다. 본격적인 데뷔 날짜를 연상시키는 이 숫자는 소나무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숲 속의 요정들 같은 비쥬얼", "한 폭에 수채화 같다. 영상미가 장난 아니네", "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잘하는 듯? 음색 너무 좋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식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의 네 번째 달을 채운 소나무 데뷔 트레일러 영상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www.youtube.com/user/TSENT2008)과 소나무 공식 팬카페(www.cafe.daum.net/officialsonamo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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