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가씨',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 19禁 수위 얼마나 넘어설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2-10 00:43



김태리 아가씨

김태리 아가씨

신인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노출 수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의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는 2002년에 발표된 사라 워터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전설의 동성애 스릴러'로 유명하다. 지난 2005년 영국 BBC에서 3부작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노출의 수위가 높진 않았지만 여자주인공인 일레인 캐시디, 샐리 호킨스의 베드신이 자주 등장한 바 있다.

이에 '아가씨'역을 맡은 김민희와 '소매치기 소녀'역을 맡은 김태리의 노출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김태리 아가씨, 원작 수위 세다는데", "

김태리 아가씨 출연 소식에 원작까지 관심이 모아지네", "'아가씨' 김태리, 캐스팅만으로 관심 폭발"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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