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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서로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드라마 속 환상적인 캐미를 예고했다.
이날 지창욱은 "박민영은 정말 예쁘다.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게 잘 표현한다. 박민영과 촬영하면 기분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민영은 "고지식할 것 같은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다. 이전 작품에서 사극을 했던 이미지가 있어서 그랬다. 하지만 함께 촬영해보니 유머러스하고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게 잘 해준다"며 화답해 드라마 시작 전부터 환상 캐미를 선보여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에서 지창욱은 업게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코드명 힐러(Healer) 서정후 역을 맡았으며, 박민영은 극중 연예부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아 기존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