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가족사 고백 "부모님 이혼-여동생 물에 빠져 죽어" 눈물 펑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9 15:33 | 최종수정 2014-11-29 15:33


추자현

중국에서 활동중인 배우 추자현이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서 추자현은 어린 시절 겪은 동생의 죽음과 부모의 이혼을 털어놨다.

농촌에서 가상 시집 체험 중인 추자현은 가상 시어머니가 부모님 반대로 시아버지와 힘들게 결혼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추자현은 자신의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운을 뗐다. 추자현은 "부모님이 이혼해 아버지는 10년 전 재혼했다"며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추자현은 딸을 낳았던 엄마와 친할머니의 갈등 등을 이야기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했다.

추자현이 출연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명성도아가'는 4명의 여배우가 운남성 농가로 시집살이 체험을 하는 것으로 여기서 추자현은 친근한 모습과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추자현에게 이런 아픔이 몰랐다", "추자현 가족사 이야기에 눈물 펑펑 안타까워", "추자현 쾌할한 모습 뒤에 아픔 있었네", "추자현의 고백이 중국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듯", "추자현 가족사 들으니 마음이 애잔해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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