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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결별설 "시점 애매해" 진실은? 양 측 모두 '침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19 17:43


김원중 김연아 결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직까지 공식입장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최근 김원중과 김연아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게 결별 소식을 전한 지인들은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애매하다"라며 말을 아꼈지만, 결별에 대해서는 모두들 입을 모아 "맞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3월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고려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 갔으며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함께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의 결별 소식에 대해 양측 소속사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이유와 시점이 궁금하네요", "김연아 김원중 결별 남녀사이라 알 수 없네요", "김연아 김원중 결별 다른 이유 있었나", "김연아 김원중 결별 짧은 인연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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