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 장모에게 다리찢기 애교도 하더라"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8 11:39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힐링캠프' 홍은희가 유준상의 남다른 장모사랑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유준상이 교제 허락을 받기도 전에 결혼을 선언해 친정엄마의 화를 돋운 사연을 공개했다.

홍은희는 "'어떻게 처음 인사하러 온 날 그런 말을 하냐'며 엄마가 화를 냈다"며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은희는 "엄마가 '그만 가봐라'고 하자 남편이 웃으면서 가더라"면서 "엄마와 13살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네 어머니'하면서 서글서글하게 굴었다"고 유준상 특유의 넉살을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홍은희는 또 "양복을 입고 다리찢기를 하기도 했다"며 "'어머니 제가 나이는 많지만 허투루 살지 않았습니다. 60까지 스트레칭 할 겁니다. 보실래요?'하면서 다리를 쫙 찢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에 네티즌들은 "홍은희 유준상 결혼 잘 했네", "유준상 홍은희 어머니인 장모에 대한 사랑 남다르네", "홍은희 유준상 보기 좋다", "홍은희 유준상 부부애도 남다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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