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나체사진 루머에 강경 대응 "김태희, 폰 분실한 적도 없어…의도 나쁘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22:50






가수 겸 배우

비 측이 SNS를 통해 유포된 나체 합성 사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비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재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찌라시 관련해 변호사를 통한 법적 대응을 준

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변호를 맡은 김남흥 변호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근거 없는 루머에 그냥 넘겼는데 의외로 진짜

비 사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며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김태희 씨 휴대폰에서 유출됐다고 돼 있어서 더 문제다. 휴대폰을 분실한 적도 없다. 너무 치졸하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한 남성이 샤워하는 장면이 담긴 나체사진이 유포됐다. 사진을 최초 유포한 네티즌은 이를 '김태희의 휴대폰에서 유출된

비의 나체 사진'이라고 설명해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

비, 찌라시 법적 대응 준

비중이구나", "

비, 정말 황당할 듯", "

비, 결국 루머 유포자 법적 대응하기로 했구나", "

비, 김태희까지 엮어서 루머 퍼트려서 화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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