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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현무 조언에 일주일 만에 퇴사"…무슨 얘기 했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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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지애

전현무 이지애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나온 이유로 전현무 아나운서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예능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지애가 출연한다.

이날 이지애는 자신의 프리선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인물로 전현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오랜 시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KBS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상담을 위해 전현무를 만났다가 '시장이 넓다'라는 조언 한 마디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며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를 원하는 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라고 말해 이지애를 당황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전현무 이지애, 둘이 정말 친했나봐", "

전현무 이지애, 저런 조언까지 해주는 사이?", "

전현무 이지애, 조언에 바로 퇴사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애가 출연하는 '용감한 작가들'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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