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3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1월 평일 정규편성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14:47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MBC 관계자는 13일 "내년 1월 '나는 가수다'가 정규 편성될 예정"이라며 "아직 방송 요일이나 시간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가 '일밤'의 한 코너로 개편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빠 어디가'가 '일밤'에서 독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나는 가수다'는 주말이 아니라 평일 시간대 편성된다"고 설명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9월 MBC 상암 신사옥 시대 개막과 추석 연휴를 맞아 1회성 특집으로 방송된 적이 있지만, 정규 편성이 되는 건 시즌 2 종료 이후 3년 만이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시즌 1이 방송됐고, 이후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2012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즌 2가 전파를 탔다.

시즌 3 제작진은 현재 출연 가수들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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