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으로 아역배우 기절시켜"…얼마나 무섭기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09:30



'라디오스타' 이채영

'라디오스타' 이채영

배우 이채영이 극 중 악역연기를 하다가 아역배우가 기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드라마 속 악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채영-이철민-김뢰하-김원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아이를 구석에 몰아 세워놓고 협박하는 연기를 하던 중 아이가 깜짝 놀라 기절했다"며 "다행히 병원씬이라 응급실이 옆에 있어 긴급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채영은 "눈동자의 비율에 따라 삼백안과 사백안이라는 게 있다"며 "눈을 크게 뜨면 흰자위 한가운데 검은 눈동자가 있는 것이 사백안이다"라고 자신의 눈이 사백안임을 설명했고, "사백안인 사람들은 성격이 장난 아니라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채영은 "아역배우가 사백안을 보고 자기에게 호통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했더니 나중에는 '그만하세요. 제발'하면서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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