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 비타민 선물과 응원에 '선수들 삼촌미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9 16:16


'슈퍼맨이돌아왔다'

'슈퍼맨이돌아왔다' 타블로 딸 이하루가 '야구요정'으로 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1회 '엄마한텐 비밀이야'에서는 지난 10월 11일 화제를 모았던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프로야구 시구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하루는 등에 '하루'라고 큼지막하게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차려 입고 야구장에 등장해 선수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루는 미리 준비한 비타민 상자를 품에 안고 "이기면 좋겠어요!"라는 응원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일일이 선수들에게 비타민을 선물했다. 긴장감이 흐르는 더그아웃에 깜짝 등장한 하루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선수들은 "아이고 예쁘다"를 연발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야구요정' 하루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긴 선수들은 앞다퉈 하루에게 원 포인트 시구 레슨을 자청했다. 선수들의 가르침에 실력이 일취월장한 하루는 완벽한 자세로 공을 던지는 데 성공했다.

이내 시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온 하루는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어휴~ (글러브가) 무거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선수들을 '하루앓이'에 빠뜨렸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 야구요정 변신 귀여워", "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 상큼한 매력에 푹 빠졌네", "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앓이 시작한 야구삼촌들", "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 시구 뒷 이야기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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