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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이날 송가연은 "나는 특정 선수를 보고 운동을 시작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도록 하는 것이 꿈이다"라며 운동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코뼈가 3번이나 골절됐다"며 "성형 안 했는데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며 직접 코를 이리저리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또 "여자 선수로서 부상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송가연은 "고등학교 때 경호학과에 다녔음에도 격투기 하는 사람은 나 혼자였다. 고등학교 때 첫 아마추어 시합 때 코뼈가 부러졌는데 학교에 갔더니 '쟤 누가 데려가냐. 답 없다' 이 소리를 맨날 들었다. 하지만 그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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