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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영PD가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박PD는 "미혼모 소재라고 해서 자극적이나 논쟁이 될 만한 내용은 없을 거다. 최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일본 영화를 봤다. 나도 두 딸의 아버지인데 늘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 후회하게 된다. 그것처럼 드라마도 가족이 한 아이를 통해 진정한 엄마가 되는 용기와 희생 아니면 사랑을 그리겠다.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그린 가족극이다. 신소율 김흥수 이민지 김응수 임백천 등이 출연하며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