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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곽정은
이날 곽정은은 "방송 여러 번 해봤지만 이렇게 멋진 남성들과 매력적인 조합은 처음인 것 같다. 계 탄 것 같다"며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MC 이효리는 "곽정은이 장기하에 대해 '어려운 타입의 남자인 줄 알았는데 쉬운 남자일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장기하는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묵묵부답일 것 같고 말수도 적어 보이지만, 노래할 때 갑자기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 같은 걸 보면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며 19금 발언을 해 놀라움을 샀다.
또 로이킴에 대해서는 "되게 어리고 아직 순수한 것 같다.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를 들은 로이킴은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혀를 풀고 있었다. 모든 걸 잘하고 싶은 성격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곽정은 진짜 도발적인 발언", "곽정은 로이킴을 들었다놨다", "곽정은 역시 말 잘하네", "곽정은 독특하다", "곽정은 순식간에 19금 방송 만들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