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화장'이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고,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런던한국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3종 중 하나가 '화장'의 포스터컷으로 장식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제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총 60여 편의 한국영화를 런던 중심 극장가에서 상영하며 관객들 중 80%가 현지인일 정도로 영국 대중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이러한 런던한국영화제에 영화 '화장'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런던한국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3종 중 하나는 '화장'의 포스터컷으로 장식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가 인생의 서글픔과 끓어오르는 갈망의 혼재를 제대로 표현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영화제 공식 포스터로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