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달라졌네! 생방송서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0-25 10:08



서태지가 확실히 달라졌다.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며 신비주의를 벗어던지 서태지가 이번에는 생방송 무대까지 깜짝 등장했다.

서태지는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6'의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서태지의 깜짝 등장에 이날 경합을 벌인 톱8을 비롯해 심사위원 백지영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보여준 서태지의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

서태지는 톱8의 경합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갈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음악을 하길 정말 잘했다"며 다정다감한 선배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선후배님들이 계시는데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빨리 나을 것"이라며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해 톱6만이 남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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