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16일-'띠과외' 17일 '동시 출격'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10-14 15:05


사진제공=MBC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각각 16일과 17일 첫 방송된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 방송에서 호응을 얻어 정규 편성 됐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개성 넘치는 출연진 외에도 힙합그룹 M.I.B의 강남과 최근 '엽기적인 그녀2'에 캐스팅된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 등 다양한 멤버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슬람 문화권의 출연자도 포함돼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지난 파일럿 방송 때 보다 한국어 실력이 더 뛰어한 출연자들이 대거 합류해 녹화하는 내내 출연자들이 이방인인지 한국인인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2살 부터 60살 차이까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과외 프로젝트다. 60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SNS 띠과외 커플' 송재호-진지희, 매력만점 '영어 띠과외 커플' 김성령-성시경, 좌충우돌 '중국어 띠과외 커플' 정준하-김희철-지헤라까지 세 팀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볼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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