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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관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몰의 엔터테인먼트동에 자리잡은 영화관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21개관 4600여석의 좌석을 확보하며 그 위용을 자랑한다.
전부 5층부터 11층까지 각 테마별로 구성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10,11층은 '상상의 미래 도시'라는 컨셉 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최대 크기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SUPER PLEX G'(수퍼플렉스G)라는 이름의 초대형관과 'SUPER 4D'(수퍼4D)라고 불리는 국내 최대 4D상영관으로 구성된다. 총 622명을 수용 가능한 수퍼플렉스G는 2층으로 나뉘어져 흡사 오페라 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에는 특별히 롯데시네마의 'cineCouple(씨네커플)'을 넓은 간격으로 배치하여 연인, 친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SUPER 4D'(수퍼4D) 는 국내 최대 4D상영관에 걸맞게 220석의 4D특수좌석을 설치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오감만족의 순간을 만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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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뛰어난 사운드와 영사 시스템을 설치해 영화관을 자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최고의 영화관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알려진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는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를 배치함과 동시에 머리 위에서 구현되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를 배치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증가시켜 준다. 더불어 'SUPER PLEX G'(수퍼플렉스G)에는 '돌비 애트모스'의 음향을 가장 잘 구현해내기 위해 흔히 공연장에서만 쓰이던 PA Array스피커를 도입했다. 또한 국내에서 제일 많은 165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평균 상영관 한 관에 들어가는 25~30개의 스피커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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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일인 15일에는 일반 상영 없이 개관기념 무료 상영회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노벰버맨', '설국열차',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를 각 1회차씩 상영한다. 무료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으로 미리 신청하여 당첨된 사람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측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개관하면서 현재 102개관, 706개 스크린을 확보한 롯데시네마는 최대, 최고, 최초의 수식어가 잇따르는 롯데월드몰의 유일한 멀티플렉스로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영화관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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