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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당했다는 소식에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
30일 새벽 제시카는 중국 SNS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폭로했다.
제시카의 퇴출 논란에 일부 팬들은 앞서 제기된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을 제기하고 있다.
몇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는 타일러 권과 제시카는 지난 10일 중국의 한 매체가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해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 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으며 팬미팅 이후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일러 권이 자신 웨이보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러포즈용 반지 사진을 올렸다"며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증거를 제시하는 등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결혼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 권과의 결혼 때문에 SM과 갈등있었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 권 열애설도 부인했는데 결혼까지 사실이야?",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결국 타일러 권과 관련있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과 어떤 갈등 있길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제시카 다른 멤버들과는 문제 없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 권과 결혼설에 힘이 실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