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 열애설' 제시카 퇴출설…웨이보에 "상처받아" 中 언론도 '발칵'

타일러권 결혼설 소녀시대 제시카 웨이보 게시글 퇴출설 논란 / 사진=스포츠조선DB

타일러권 결혼설 소녀시대 제시카 웨이보 게시글 퇴출설 논란

소녀시대 제시카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알린 가운데, 중국 언론도 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텅쉰 등의 사이트 메인 기사로 게재되며 중화권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매체들은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를 발표했으며 강제로 팀에서 퇴출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최근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인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제시카 소속 그룹 소녀시대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이어 웨이보 글 때문에 소녀시대 퇴출설까지", "제시카 타일러권과의 열애설에 웨이보 글로 소녀시대 퇴출설도 휩싸였네", "타일러권과 결혼설 나온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나온 웨이보 글에 해킹설도 나오고 있네", "제시카 타일러권과의 결혼설 이후 웨이보 글로 소녀시대 퇴출설까지 나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제시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