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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그룹 빅스타가 일본 100회 공연이라는 대 기록에 성공했다.
빅스타는 5개월에 대장정의 마지막 공연이라 기존 공연보다 다양한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했다. 총 3시간 동안 '핫보이','일단달려','생각나', '홀로서기','느낌이 와' 비롯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멤버들의 자작곡 '너를 지워본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솔로 곡 등을 포함해 총 24곡에 달하는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2000명이 넘는 팬들을 열광시켰다.
과거 국내에서 최초로 god가 시행 했던 100회 콘서트를 한 이후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이 100회 콘서트를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다. 처음 200여명으로 시작한 소규모 콘서트가 100회가 마무리 지을 때 는 10배가 늘은 2000여명이 됐다.
한편, 빅스타는 5개월간의 일본 활동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귀국해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늦가을께 국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올해 초 예능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함께 펼치며 '만능돌'로의 입지를 다졌던 리더 필독은 하반기에도 가요와 예능, 연기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