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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으로 확정 지은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예고에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심상치 않은 대사와 캐릭터들이 그려지고 있다. 백야는 승려복을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장무엄과 성폭행과 폭행죄를 언급하며 언쟁을 벌이고 있다. 또 육선지(백옥담 분)는 트로트에 맞춰 댄스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 박하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야 역을 맡았다.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라 가끔 미움을 사겠지만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연기하겠다"며 "오늘 첫 촬영이라 실감도 안 나고 당혹스럽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하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으며, 송원근 역시 "무엄은 활발한 캐릭터다. 집안의 막내로 애교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청소년드라마 '나' 아침드라마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하나와 강은탁, 송원근, 백옥담, 이주현, 심형탁, 금단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55분 첫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