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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화장품 광고 모델 계약을 했다. 그것도 메이저 브랜드. 악플러에 시달리는 등 오랜 아픔을 확실히 날리고, 광고업계에서 주가를 드높이게 됐다.
박해진은 '수려한' 첫 지면광고에서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결과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로 수려한의 새로운 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LG생활건강 수려한 유재웅 브랜드매니저는 "새 모델 박해진은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등극해 글로벌화장품 브랜드의 대표 모델에 부합한다. 수려한은 국내 시판 1위 한방화장품 브랜드 입지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9월 출시된 한방브랜드 '수려한'은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한 베스트 브랜드로,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젊은층을 위한 한방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에서 260여개 백화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