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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악플러 품에 안은 박해진, 광고계가 탐낼만하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28 09:44



박해진이 화장품 광고 모델 계약을 했다. 그것도 메이저 브랜드. 악플러에 시달리는 등 오랜 아픔을 확실히 날리고, 광고업계에서 주가를 드높이게 됐다.

LG생활건강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에서 열연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류스타 박해진을 한방화장품 수려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배우 박해진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세련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출연한 드라마 다수가 해외 판권 수출을 통해 인기를 끌어 한류스타로 등극한 점 등을 고려해 수려한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수려한' 첫 지면광고에서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결과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로 수려한의 새로운 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LG생활건강 수려한 유재웅 브랜드매니저는 "새 모델 박해진은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등극해 글로벌화장품 브랜드의 대표 모델에 부합한다. 수려한은 국내 시판 1위 한방화장품 브랜드 입지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달아 히트 드라마를 만들어낸 박해진의 스타성도 스타성이지만, 최근 악플러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등 톱스타다운 통 큰 봉사활동을 해온 점 등이 그의 호감도를 더욱 올려준 상황. 더불어 이후 중국에서의 주가 상승 가능성 또한 높아 그의 광고계 몸값을 올려주고 있다.

한편 2003년 9월 출시된 한방브랜드 '수려한'은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한 베스트 브랜드로,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젊은층을 위한 한방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에서 260여개 백화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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