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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은 김현숙은 지난 7월 동갑내기 윤종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종 씨는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지만 아내 김현숙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로맨티스트. 매일 김현숙을 위해 설거지, 발 마사지도 주저하지 않는다.
5개월 전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을 얻게 된 김현숙.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으로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김현숙은 임신을 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타당한 쉼의 시간을 누리게 됐다. 늦은 나이지만 기타를 배우고, 시를 읽어주는 등 태교에 열심인 초보 엄마 김현숙은 하루하루 아이에 대해 상상하며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늦지만 행복은 두 배라는 김현숙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는 27일 오전 8시 4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