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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품격' 가수 김혜연 뇌종양 시한부 선고받았던 순간 회상하며 눈물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0:46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이겨낸 미녀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JTBC '건강의 품격'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JTBC '건강의 품격'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연예인들의 의뢰를 받아 생활습관을 관찰하고, 그 연예인만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김혜연은 1회 출연자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탤런트 최승경의 의뢰를 받았는데, 최승경은 김혜연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뇌종양을 기적적으로 이겨낸 김혜연은 건강식품을 많이 챙겨 먹으며 건강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관찰 카메라에 담긴 그녀의 생활습관에서는 24시간 내내 물을 한 모금만 마시는 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습관이 많았다는 후문.

건강 검진 발표에 앞서 김혜연은 셋째 출산 후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아직도 그녀의 혈관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모세혈관은 찾기 힘들 정도로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 또한, 원활하지 않은 혈행으로 순환 장애가 심각했으며 나쁜 활성산소가 정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건강의 품격'에서는 혈관 건강 개선이 시급한 김혜연을 위해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솔루션 푸드를 공개했다. 이것을 이용해 만든 혈관미인 식단은 김혜연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다산의 여왕 김혜연을 위해 특별 생활환경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자녀의 건강을 위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방법과 미세먼지를 한 방에 잡는 비법을 공개한다.

과연 혈관미인이 되는 솔루션은 무엇인지, 김혜연의 의식주 디자인 프로젝트 JTBC '건강의 품격'은 28일 일요일 오전 7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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