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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박, 엉겁결에 열애 고백 '난감'…손담비 "네가 몇살인데" 호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10:14


해피투게더 윤박

배우 윤박이 엉겁결에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5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박은영-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윤박-박형식-서강준-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박은 "최근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췄고, "혹시 지금 하고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아직 회사에 얘기 못했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옆에서 듣던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해"라고 웃음을 안겼다.

윤박은 여자친구에 대해 "학생이다. 교제한지는 222일 됐다"라며 솔직하게 밝혔고, "뽀뽀도 했다"라고 전해 재미를 더했다.

또 이날 "대학가요제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고 고백한 윤박의 대학가요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 윤박의 앳된 모습과 함께 어설픈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윤박 때 묻지 않은 청정연예인", "해피투게더 윤박 순수한 모습에 반할 듯", "해피투게더 윤박 묘한 매력 있네요", "해피투게더 윤박 은근한 입담 재밌다", "해피투게더 윤박 여자친구 이렇게 공개해도 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 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박이 열애 중임을 알고 있었다. 방송에서 말한 게 모두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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