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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서강준, 수지와 전화통화로 첫사랑 연기..."수지 뭐해?" 달달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재미있게 봤다"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수지를 꼽았다. 이에 수지와 친분이 있는 김신영이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수지에게 "배우 서강준을 아느냐"라고 물었고, 수지는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봤다"며 서강준이 출연한 드라마를 언급했다.
이후 수지와 서강준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을 즉석에서 연기했다.
서강준은 감정을 몰입한 뒤 "수지 뭐해?"라고 운을 뗐고, 수지는 "나? 그냥 생각하고 있어"라며 연기에 몰입했다.
그러자 서강준은 "무슨 생각?"이라고 물었고, 수지는 "뭐겠니"라며 핑크빛 모드를 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전화통화를 마친 뒤 서강준은 "전화통화에 진짜 떨렸다"고 말했고, 남지현은 "오빠 이렇게 빨개진 것 처음 본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서강준에 "'해피투게더3' 서강준 때문에 수지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군요", "'해피투게더3' 서강준의 이상형이 수지였군요", "'해피투게더3' 서강준, 수지와 왠지 곧 연기할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