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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조정석 팬티(?) 벗는 장면이 가장 웃겼다" 폭소
이날 신민아는 "조정석은 웃긴 사람 같다. 웃음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상대배우에 대한 배려라 생각한다. 내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냥 흘러들을 수도 있는데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었다. 같이 모니터도 열심히 봐주고 공감도 해주고 조언도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참을 웃던 신민아는 "조정석 씨가 바지를 벗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상대배우가 잘 맞춰주지 않으면 표현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정석은 이 외에도 재미있고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박중훈, 고(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작품을 2014년 버전으로 새롭게 그린 작품으로,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한 신혼생활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며 결혼생활의 환상이 깨지는 모습까지 보이는 보통 결혼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10월 8일 개봉.
많은 네티즌들은 신민아 조정석에 "신민아 조정석, 호흡 잘 맞았을 것 같네요", "신민아 조정석, 잘 어울려요", "신민아 조정석, 영화 기대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