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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의식하는 순간'
먼저 20대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복 입은 학생이 예뻐 보일 때(23.2%)', '주변 사람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18.8%)',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14.5%)', '군인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민망할 때(7.9%)' 등이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다.
본격적인 결혼 적령기인 30대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27.3%)' 가장 나이를 실감한다고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5%)',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20.5%)', '건강식품·건강 프로그램 찾게 될 때(9.2%)',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네티즌들은 "나이 의식하는 순간, 너무 무섭게 공감되네", "나이 의식하는 순간, 의식하기 싫어도 반사적인 듯", "나이 의식하는 순간, 저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지", "나이 의식하는 순간, 노는 게 피곤하면 정말 슬프다", "나이 의식하는 순간,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나이 의식하는 순간, 너무 비슷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