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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유산, 소속사 측 "임신 초기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보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3:17


연정훈 한가인 유산

배우 한가인이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한가인이 이미 지난 5월 임신 9주차께 자연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라며,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며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한가인 유산 너무 마음 아프다", "한가인 유산 가족들과 팬들의 위로로 잘 극복했으면", "한가인 유산 또 좋은 소식 분명 있을거에요", "한가인 유산 가족들이 큰 힘이 되어주길", "한가인 유산 얼마나 상심이 클까요", "한가인 유산 마음의 안정 찾아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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